부모님께 컴퓨터나 웹사이트 사용법을 알려 드리거나, 동료에게 오류가 나는 과정을 보여줘야 할 때 말이나 캡처 몇 장으로는 전달이 잘 되지 않습니다. 화면을 녹화해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만, 녹화 프로그램은 설치가 번거롭고 무료판에는 워터마크나 시간 제한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디오모아의 화면 녹화는 브라우저에 내장된 기능을 쓰기 때문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바로 녹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씁니다
-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 사용법을 보여주는 안내 영상을 만들 때
- 재현되는 오류 상황을 녹화해 담당자에게 정확히 전달할 때
- 화상 강의나 온라인 회의를 녹화해 두고 다시 볼 때
녹화하는 순서
- PC의 크롬, 엣지, 웨일에서 화면 녹화 페이지를 엽니다.
- 내 목소리로 설명을 넣으려면 마이크 소리도 함께 녹음에 체크합니다.
- 녹화 시작을 누르고, 뜨는 선택 창에서 전체 화면·창·탭 중 녹화할 대상을 고릅니다.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도 담으려면 이 창에서 오디오 공유를 켭니다.
- 다 녹화했으면 정지를 누르거나 브라우저에 표시된 공유 중지를 누릅니다.
- 화면 아래에서 녹화본을 재생해 확인한 뒤 저장합니다.
소리는 이렇게 담깁니다
마이크 목소리와 컴퓨터 소리는 따로 켭니다. 컴퓨터 소리(시스템 소리)는 선택 창에서 탭을 고르고 오디오 공유를 켜면 그 탭의 소리가 함께 녹음됩니다. 윈도우에서는 전체 화면을 골라도 시스템 오디오를 공유할 수 있지만, 맥에서는 탭 소리만 지원됩니다. 마이크까지 켜 두면 두 소리가 섞여 한 파일에 담기므로, 화면 소리와 설명을 함께 넣는 튜토리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소리 없이 화면만 녹화되고 있으면 안내 문구가 표시되니, 그때는 정지한 뒤 설정을 바꿔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미리 알아둘 한계
- 모바일 브라우저는 화면 녹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는 운영체제에 내장된 화면 녹화를 쓰십시오.
- 워터마크와 시간 제한은 없지만, 몇 시간짜리 녹화는 브라우저 메모리 부담이 커지므로 1시간 안팎으로 나눠 저장하는 것을 권합니다.
- 저장 형식은 브라우저가 지원하면 MP4, 아니면 WebM입니다. WebM이 나왔는데 MP4가 필요하다면 같은 사이트의 형식 변환에서 몇 초 만에 바꿀 수 있습니다.
- 마이크 권한이 막혀 있으면 마이크 소리 없이 녹화되니 주소창 옆 권한 설정을 확인하십시오.
녹화본은 어디에 남나요
녹화부터 저장까지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며, 영상은 어디에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업무 화면이나 개인정보가 보이는 화면을 녹화해도 결과물은 사용자의 컴퓨터에만 남습니다.
마무리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조작은 한 번 녹화해 보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페이지를 열고 녹화 시작만 누르면 되니, 사용법 안내나 오류 보고가 필요할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